정선지역이 기후 온난화로 사과작물의 주산지로 각광받으면서 추석맞이 고랭지 명품사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대체작목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87억여원을 투입해 120여 농가에 112ha의 사과 과원을 조성했다.
과원에 조성된 정선사과는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관계로 일교차가 커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선사과는 5Kg 한 상자에 3만5천원이상 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4년차 이상 사과 재배면적 58ha에서 약 2000여톤의 사과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선군관계자는 “앞으로 2018년까지 200ha이상 재배면적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고랭지 명품사과 주산지로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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