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진부면에서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진부분회(회장 원영숙)’에서 8월 한 달 동안 진부중·고등학교 스키부 학생들을 격려하며 간식을 전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간식 전달은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스키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진부분회에서는 8월 매주 1회씩 총 4회 간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6일 첫째 주 간식 전달을 완료하였으며, 이달 마지막 주에는 회원들과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스키부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원영숙 회장은 “직접 맛있는 식사를 차려주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비대면으로 간식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진부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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