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영월산채(곤드레)를 이용한 새로운 산채음식 개발을 위해 영월산채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에서 12팀이 출전해 영월산채를 이용한 다양한 웰빙 요리를 선보이며 서로의 솜씨를 자랑한다.
심사는 요리분야의 저명한 외부전문가 2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전통성, 창작성, 대중성, 상품화가능성, 맛 등의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4팀의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영월군은 산채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영월의 청정한 환경에서 생산한 산채를 이용한 영월고유의 음식개발로 영월산채의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다양한 산채음식 발굴과 보급으로 영월을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영월 산채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석준 소장은 “산채뿐만 아니라 영월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영월고유 웰빙음식 개발에 노력해 도시 소비자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개발을 통하여 영월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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