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27일 원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십시일반’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주캠퍼스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로 나선 교직원들은 십시일반을 찾은 어르신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한 뒤 시설관계자ㆍ자원봉사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십시일반을 찾은 임관규 학장은 “어려운 이웃일수록 명절이 더 외로운 법”이라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이웃들의 헛헛한 마음을 채워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캠퍼슨는 추석을 맞아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공헌활동 기금 80여만원을 조성해 다음달 3일 자매결연기관인 자신보육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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