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평생학습관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

삼척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등학력 검정고시반이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시민들의 학력 취득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삼척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6일 치러진 2014년 제2회 검정고시에 수강생 57명이 응시해 전체합격 20명, 과목합격 35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합격생 대부분은 개인별 사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로 연령층은 40대~70대로 다양하며 최고령자는 73세(여)다.

삼척시 평생학습관이 지난 2009년부터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등학력 검정고시반은 지금까지 총 2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총동문회(반딧불회)를 구성해 검정고시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검정고시반은 현재에도 초등반(중입자격), 중등반(고입자격), 고등반(고졸학력)등 3개반을 운영 중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한 선진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