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7월 ‘이달의 원주 작가’로 <예술가의 열두 발자국>의 저자 장시우 작가를 선정했다.
장시우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문화기획을 전공했다.
원주에 거주하며 시를 비롯해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글을 쓰는 작가이자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해 시집 <섬강에서>와 <벙어리여가수>, 원주 이야기를 담은 <원주 ABC?>를 출간했으며, 2019년 <예술가의 열두 발자국>을 발간했다.
지난해 펴낸 <예술가의 열두 발자국>은 장시우 작가가 만난 예술가 및 문화활동가 12인의 삶과 예술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장시우 작가는 한 달간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오는 15일 오후 2시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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