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강원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삼척시 원덕읍 소재 (주)행복한 원덕이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주)행복한 원덕은 원덕읍 호산리에 2000MW급 대형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가 주변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설립된 회사다.
사업초기 청소용역, 방역, 고용알선업으로 시작한 (주)행복한 원덕은 올해는 식당사업부와 철물사업부를 신설했으며 다음달 사회적기업 본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3월 설립돼 현재 50명이 근무하고 있는 (주)행복한 원덕은 원덕읍 30개 행정리 이장단이 주주로 참여하고 삼척시가 후원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양호 삼척시장 등 지역인사와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지역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또 (주)행복한 원덕 설립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경철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장과 정재호 삼척LNG생산기지본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예비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법상 인증요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 지정하며 추후 해당 인증요건을 충족하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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