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연합회장기 전국축구대회 29일 개막

제3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축구대회가 오는 29일 강원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삼척시에 따르면 전국 축구동호인들의 상호화합과 교류를 위한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와 강원도(삼척시) 축구연합회가 주최해 오는 31일까지 삼척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축구동호인 총 74개 클럽 30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 등 4개부로 나뉘어 리그 및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시상은 우숭, 준우승을 포함해 공동3위, 장려상 등 단체부문 28개팀과 MVP, 우수선수, 감투상 등 33명을 선발해 개인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생태관광도시 삼척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