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종부교회(목사 최승화)는 24일 평창군청을 방문해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한 지역농산물, 의류, 생필품 등의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최승화 목사는 “지역의 학생들이 배우고 꿈을 이루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잘 성장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그릇으로 쓰임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평창장학회 이사장인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교회의 경제적 여건도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읍 종부교회는 2016년부터 꾸준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한 후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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