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선 관동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이 지난 12일 현대중공업 조선·해양·플랜트부문 총괄회장으로 선임됐다.
최길선 부총장은 현재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 플랜트 산업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릴 정도로 오래 기간 명장의 지위를 유지해 온 신화적 인물로 지난해 11월1일 관동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으로 취임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사에 대해 지난 2사분기 대규모 영업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취해진 비상경영체제의 일환이라고 선임배경을 밝혔다.
최길선 부총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군산대 석좌교수, 한국조선협회 회장,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관동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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