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임대 농업기계 사용 희망 농업인 대상으로 대형 농업기계 트랙터 안전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무소와 근덕 맹방해변에서 실시하였으며 농업기계 보급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미연 방지와 농업인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시차교육으로 희망인 농업인 25명을 2명 이내로 2개조를 편성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해 주는 농기계 중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조작이 어려운 트랙터 등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확인 후 교육장 입실, 실내·외 손 소독제 비치, 개인 마스크 착용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수요가 많거나 신기술 적용이 필요한 임대용 농기계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적기영농 실현과 농업 경영비 절감에 힘쓰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3월과 5월에 트랙터 사용 희망농업인 69명을 대상으로 대형 농업기계 트랙터 안전이용 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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