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시철도수송 및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14년 을지훈련’에 들어갔다.
을지훈련 첫째 날인 18일 오전 6시에 비상소집 발령과 함께 필수요원 28명과 일반요원 58명은 전원 정해진 시간 내에 응소를 마쳤다.
상황반의 최초 훈련상황 보고와 각종 사건 전파 훈련 등으로 본격적으로 1일차 훈련에 돌입했으며 훈련 기간 동안 본부 내 주요역에서는 민방공 대피 훈련과 전시철도수송체계 확립을 위한 훈련이 실시된다.
코레일 강원본부의 이번 훈련은 전시 주요 현안 토의, 도상 연습 등 여러 훈련을 통해 전시 철도 수송 체계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재근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전시 등 비상 상황 시에는 철도의 역할이 막중하다. 훈련 참가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전시철도수송 및 비상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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