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난 19일 평창 극락사(자용스님) 육바라밀장학회(대표이사: 안자용, 김필성)가 평창장학회 장학기금으로 3백만 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선불사 육바라밀장학회는 2008년 극락사 주지 자용스님과 김필성 박사(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치과의사)가 함께 설립하였으며, 매년 평창의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김필성 박사는 “극락사 신도였던 어머님(故이정민 여사)께서 생전에 지역 학생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그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베풀었던 뜻을 받들고자 앞으로도 장학회를 통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바라밀 장학회는 관내 대학생 6명을 선발하여 1인 1백만 원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재)평창장학회에 올해 4년째 총 1,2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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