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업면 대안리 지조현(60) 씨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흥업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재호)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시상식이 생략됨에 따라 17일 면장 집무실에서 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지조현 씨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99세 시아버지와 89세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등 효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각종 문제 해결에 솔선수범하고, 주민화합에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조현 씨는 “흥업면을 대표해서 효행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부모님을 잘 모시고, 봉사활동에 힘써 지역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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