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이달부터 생활 속 환경 불편을 해소하는 ‘일일 환경순찰반’을 가동시킨다.
동해시는 오는 11일부터 환경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팀별 2명씩 총 4개팀 14명의 ‘일일 환경 순찰반’을 운영해 쓰레기 불법투기, 비산먼지 발생 등 환경 분야의 민원을 사전에 해결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순찰단은 일일 2~4시간씩 시 전역을 순찰하면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사전에 색출하는 즉시 해결하고 수질오염행위 감시를 비롯해 폐수무단방류, 쓰레기 투기 등 환경사범 발생시 현장에서 조치한다.
특히 대형사업장 3곳을 비롯해 민원다발지역 주변의 비산먼지 발생여부 및 시 외곽지역의 상습적 취약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등도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생활 속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하는 ‘일일 환경 순찰반’운영에 만전을 기해 행정의 신뢰도를 제공하고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를 조성하는데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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