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이웃 사랑ㆍ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행사가 평창군새마을회 주관 아래 29일(목) 평창읍 조둔리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순열 평창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읍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문고회장 등 28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가 직접 담근 계절김치와 밑반찬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4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평창군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 사업」은 2019년까지 연 1회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축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열약한 생활환경을 개선시키고자 2020년부터 평창군새마을회 지부를 시작으로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총 9회로 개최횟수를 확대하였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하여 새마을 회원을 격려하는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새마을회 가족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손수 담근 계절김치와 함께 평창군민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지난해 새마을회 회원들의 정성과 봉사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날 행사는 관내 8개 읍ㆍ면에서 릴레이 행사로 이어져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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