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서울대와 함께 개발한 건강美식 ‘평창약선콩 100 두유플러스‘의 판매 수익금을 평창군(군수 한왕기)에 기탁했다.
‘이영애 두유플러스’는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새롭게 개발한 품종인 평창산 ‘약선콩’을 맷돌 방식으로 껍질째 통째로 갈아 넣었으며,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며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평창에서 재배된 약선콩을 100% 활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평창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수익금까지 기부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평창군과 인연을 맺은 이영애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평창군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에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신활력추진단(단장 허철성)과 이기원 서울대 교수 등의 도움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었고, 배우 이영애 씨의 기부로 평창 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그 판매 수익금으로 평창의 청소년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평창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은 이번 기부금을 평창장학재단에 지정 기탁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과 저소득 주민 자녀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서울대의 역량 있는 기술이 합쳐진 좋은 제품들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평창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향후에도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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