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 절정기를 맞이하여 경포․안목 해변 등 해상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경포 블랙이글스 해상 에어쇼’가 펼쳐진다.
공군 53특수비행전대 블랙이글스는 다양한 특수비행을 통해 조종사들의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으로 다양한 국가행사 및 에어쇼에서 대한민국과 공군을 대표하는 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8월 7일(목) 오전 10시20분과 오후 3시10분부터 2차례에 거쳐 사전훈련을 실시하고, 8일과 9일 2일간 오후 2시부터 30분간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경포 해변 상공에 펼쳐질 계획으로 올해에는 경포해변 중앙통로에 공군 홍보 부스도 마련되며, 우리 공군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소음이 우려되고 있으나, 우리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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