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만)은 7일(수)과 8일(목)에 걸쳐 2021학년도 영재교육원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재교육은 동해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중학교 1~3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초등수학, △초등과학, △중등수학, △중등과학 등 4개의 반으로 나누어 각 반별 20명씩 수업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학생들은 교과 수업 뿐 아니라 리더십(인성)교육, 체험활동, 영재캠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영재교육원에서는 17명의 영재교사들이 공동 제작한 202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계획, 분야별 워크북을 통해 학생들의 영재성을 강화하고 미래사회에 대비한 역량을 키워갈 예정이다.
한편, 동해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주춤했던 영재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올해에는 원격수업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대면 및 비대면 수업을 동시에 준비한다.
장재만 교육장은 “80명의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이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가운데 학생 자신이 가진 영재성을 잘 발달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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