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색깔 있는 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 농촌현장포럼’을 운영한다.
이번 농촌현장포럼은 공동체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하는 우리 농촌 운동으로,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2014년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마을인 간성읍 동호1리 해당화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1, 2차는 지난 7월 29일과 8월 5일 마을자원조사 및 주민역량 평가 결과 분석 발표, 마을 전략과제 발굴 실습 등에 대해 강원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김기성 교수와 강원대학교 김지용 박사 등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하였으며, 3차는 오는 8일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마을발전에 적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4차는 11일 마을 전략과제 발굴 실습 등을 구성원 합의로 의사소통을 돕는 퍼실리테이터를 통해 발전방안에 대해 도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현장포럼은 기존 하향식 마을개발사업 방식에서 주민들이 토론의 주체가 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색깔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공동체 활용 프로그램으로, 주민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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