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김재석 서장)는 4월 한 달간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의 달로 지정하고 홍보의 일환으로‘포스터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화재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나오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대피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의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홍보 포스터를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 하나로마트 엑스포점, 고속버스터미널, 주민센터 등 주출입구에 부착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부착된 포스터를 촬영하여 응모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명에게는 온습도계, 범이곰이 배지를 증정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대피 요령을 숙지하고 화재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며 "불 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적극 홍보해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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