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코로나19 무증상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의 연결고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전 시민 무료 전수조사 3일 만에 인구 대비 10%가 넘는 9,072건이 이루어졌다.
지난 18일(목)부터 오는 24일(수)까지 7천건을 목표로 계획한 전 시민 진단검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월20일(토) 기준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 접촉자 등을 포함해 9,072건이 이루어졌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로 지역 내 추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8일(목)부터 오는 24일(수)까지 실시하는 전수검사에 많은 시민들이 워킹 스루 및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체 채취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1가정 1명 이상 진단검사가 무증상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검사 안내문자 발송 등 코로나19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3월12일(금) #112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3월21일(일)까지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조용한 숨은 전파자를 찾아내는 것이 목표인 전 시민 전수검사에서는 3일간(3.18.~3.20.) 20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으며 석봉도자기 앞 무료선별검사에서는 차분함 속에 진단검사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자율방재단 등 사회단체와 협력해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주요관광지,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등 방역·소독을 한층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확산 연결고리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1가정 1명 이상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 주시기 바라고, 다음주까지는 집단시설 이용 및 모임 자제,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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