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오는 4월 18일까지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정하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100ha이상 대형산불의 75%가 이 기간에 집중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산불 조심을 당부하고 산불방지 대응을 통해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특별대책 기간을 정하였다.
주요 안전 대책으로는 ▲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화재 안전시설 설치 ▲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전담제 운영 및 주민대상 주기적인 사용법 교육으로 상시 활용 가능 상태 유지 ▲ 기상특보(강풍, 건조) 수준에 따라 사전 지정된 동원 소방력 운영 ▲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등 예방 순찰을 통한 산불예방 특별관리 ▲ 입산자 실화 저감을 위한 감시·계도 ▲ 산불 발견 시 신고 요령 및 산불예방 행동요령 홍보 등이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기온이 따뜻하고 낮은 강수량으로 건조하며 강한 바람으로 대형 산불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행 시 인화성 물질 미소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화목난방기의 타고 남은 재는 반드시 물을 뿌린 후 안전한 장소에 버리는 등 화재예방 요령을 숙지하여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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