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의장은(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은 3월 16일 오후1시30분 광주광역시 남구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과 국가균형발전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지방소멸 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등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자치분권이 새롭게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에 실질적인 지방자치제도 실현과 지방의회의 조직구성에 대한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제정”을 촉구했다.
또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위험 지역은 105개로 전체의 46.1%를 차지하고 매년 증가 추세”라며 “지속적인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인한 인구급감 문제에 대응하고 지방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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