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는 지난 25일(금) 강릉아산병원 세미나실에서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재활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도시보건지소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재활사업은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재활수준 향상과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재활서비스 제공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문의사 지정, 재활치료 대상자의 상호교류 및 연계활동, 재활프로그램 운영 시 자문 및 교육, 재활운동 최신기술에 관한 정보 등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 대상의 힐링건강교실 및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보건소 방문이 여의치 않는 장애인들에게는 방문재활서비스 제공과 재활보조기구 대여사업 등을 전개하게 된다.
최정길 보건소장은 “민간과 공공의료기관이 힘을 합해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재활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12월에 개소한 강릉시 도시보건지소에서는 중점시범사업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추진하여 작업치료 및 재활운동장비 30종과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1:1 맞춤 재활운동과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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