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 16일 논골담길, 게구석길 등 고지대와 주택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고지대와 주택밀집지역은 소방차 통행이 어려워 화재 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소방차 출동 지연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해 원활한 소방통로를 확보하여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소방차 전용구역과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를 할 경우,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은 모두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된다.
동해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이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비하여 소방차 전용구역 및 소화전 주변에 주·정차를 하지 말아야 하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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