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에서는 철원군 어린이들의 영양수준 향상과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하여 신한대학교(의정부시)와 위탁협약서를 체결하고 지난 23일 오후3시 위스타트 철원마을 별동에서 철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 유진현 교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철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의 집단급식소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해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하고 급식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승남 부군수와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철규 등 주요 내빈과 유치원,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전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철원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스타트 철원마을 별동(구 한국농어촌공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36개 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센터장(교수) 1명과 직원 4명(영양사)이 체계적인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를 지원한다.
군은 민간위탁 기관으로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여 지난 6월 2일부터 3년 단위로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게 된다.
유진현(신한대학교 교수) 철원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축적된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철원군 어린이 보육시설 등의 급식 위생·영양관리를 아우르며 지역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영양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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