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김재석)는 6일 방학식을 맞는 교동초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스티커북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티커북 배부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친근한 소방캐릭터인 범이ㆍ곰이를 이용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관심을 유도하고 불 나면 대피 먼저와 119 신고 방법 등 안전의식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방안전교육이 원활하지 못해 방학을 맞는 아이들이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소방안전을 생각할 수 있도록 스티커북을 배부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는 소방교육으로 소방의식 향상에 도움을 줄 거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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