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 마을의 불편과 불안을 함께 이겨내는 공동체를 형성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 및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1 원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은 생활권역을 같이하는 5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다.
코로나 확산 방지 및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공동체’, 코로나로 인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기 위한 ‘활기충전 공동체’, 코로나 이후 서로 나누고 돌보고 지켜주는 ‘돌봄 공동체’, 마을 내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특성 공동체’ 등 4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동체별 5백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사업신청서, 공동체 소개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활동지역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년 1월 4일부터 15일까지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덕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도우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