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김흥성)이 운영하는 ‘ICT 인공지능 노인돌봄 서비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ICT 인공지능 노인돌봄 서비스’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서비스로, SOS서비스, 말벗 기능을 활용해 사회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들의 안전과 자기 효능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춘천시, SKT,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 1월 ‘ICT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춘천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 노인돌봄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현재 관내 독거노인 200세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와 문 열림 센서를 무상으로 보급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춘천시 후평동에서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통해 긴급 환자가 무사히 이송되어 서비스의 우수성이 입증되기도 했다.
안유섭 강원정보문화진흥원 ICT진흥본부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돌봄 사각지대가 늘고 있다”며 “비대면 케어 서비스를 통해 내년에도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인공지능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 인공지능 노인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을 200세대에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25개 읍면동사무소 및 노인돌봄기관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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