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15일 오후 2시 거진읍 수외길 19 기존의 위치에 신축된 거진119안전센터의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성군수를 포함한 주요 내빈 20명, 의용소방대 30명, 소방공무원 20명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준공식(국민의례, 유공자 시상, 축사)과 2부 식후 행사(테이프커팅, 현판 제작 등)순으로 진행됐다.
거진119안전센터 신축 청사는 사업비 총 26억을 들여 연면적 923.82㎡의 지상 3층 건물로 지난 4월부터 약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또 센터장실과 체력단련실, 여직원대기실, 심신 안정실, 다목적실이 새로 들어서는 등 업무환경 개선과 소방서 직원들의 복지가 한층 더해짐으로써 거진읍 전역으로 더 나은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중근 서장은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피로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업무환경에 잘 적응하여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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