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12월 이달의 원주작가로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야기>의 저자 이용춘 작가를 선정했다.
정선에서 태어나 정선중학교, 정선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를 졸업한 이용춘 작가는 도내 우체국에서 34년을 근무하고 지난해 원주우체국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춘 작가의 작품은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하기 쉽다며, 평범한 사람도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12월 이달의 원주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12월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면 강의 대신 ‘글쓰기 요령과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용춘 작가의 특별강연을 촬영해 원주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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