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지난 19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 및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퍼레이드는 지역 내 전통시장 및 항구 일대를 대상으로 간성·거진·동광119안전센터의 각 소방차량이 동원되어 진행됐으며, 간성(장신)남여의소대 27명이 길 터주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시장주변 및 골목 등의 불법 주ㆍ정차 차량 계도 ▲소방차 통행로 노면표시 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전광판 홍보 ▲소방차량 자석시트 이용 '작은불은 대비부터 큰 불에는 대피먼저'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량은 골든타임 내에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는 게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소방출동로의 중요성을 인식해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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