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사고속주식회사는 1927년 설립되어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에 본사를 두고 동해, 고성, 속초의 각 영업소를 두고있다.
종사원 295명과 시내, 시외버스 140대를 보유하고 있는 동해상사고속(주)은 버스 회사로서 창립 87년된 탄탄한 오랜 역사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해상사고속(주)의 경영철학은 시민의 편리한 안전을 위해서는 노사간 화합을 우선으로 중요시 하고 있다.
또, 시민을 위한 친절한 서비스와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 시키지 않고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자동차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덜어주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해상사고속(주)의 노사관에 대해서는 대립적인 노사관계에서 상생의 노사관계, 열린 경영 실천, 조합원과 사무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 구현을 실천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노사협력 및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공동기구로써 년4회 개최되는 정기 노사협의회 개최는 현장에서 발생되는 고충사항 등을 즉시 해결하고. 노사간담화를 통한 기업 경영에 대한 이해 증진의 폭을 넓히기 위해 수시로 개최되고 있다.
노사공동으로 추진한 업무로는 운수업체 고질적 병폐인 불친절을 근절하고자 얼굴은 미소. 복장은 단정. 운행은 안전. 손님에게 친절 등의 4가지 구호로 친절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는 2003년 이후 동해상사고속(주)의 운전기사 3명이 강원도 친절왕으로 수상되면서 고질적 병폐인 불친절을 근절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 승무원 유류관리교육 및 지속적인 자료 관리를 통해 연간 1억원 이상 비용절감 효과 및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면서 기업 이미지를 확립하고, 교통사고 예방운동으로 속도제어기 등의 기구 장착을 시행해 2000년 이후 교통사고가 현저히 저하되는 등 회사경영은 물론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더불어 노사공동의 협력으로 노동조합에서는 1998년 IMF사태시 상여금 220%중 140% 자진 수령포기로 회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회사는 IMF시 상여금 수령포기 등에 의한 경영여건의 변화로 영동권 버스회사로서는 유일하게 모든 승무원에게 운전자 보험을 가입해 주면서 소모적 대립관계에서 동반자적 노사 관계 확립에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런한 노사간의 협력으로 지역을 강타한 태풍 루사, 매미의 피해로 본사건물 1층 침수 및 버스 7대 침수. 업무차량 9대가 침수 됐으나 노사는 하나된 마음과 단합으로 조기복구를 현실화 했고 시민들의 불편 또한 최소화하게 되는 상황을 맞게 됐다.
동해상사고속(주)은 노사간 화합을 우선으로 하는 회사로써 복지제도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영업소 회의에서는 현장에서 느낀 점이나 개선내용을 토의.협의해 업무에 적극반영, 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종사원의 제안은 개인포상 및 제안내용들을 경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노사관계발전 및 회사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면서 각 영업소의 노사협의위원 및 영업소장을 고충처리 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현장에서 접수하고 즉시 해결하는 고충처리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생활안정자금 지원으로는 한국노총자동차연맹 및 정비 사업조합에서 학자금을 지원하고 하고 회사에서는 대학 입학금 50% 및 경조사비를 지원하면서 애사심과 가족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 노사 한마음 운동을 통해 동호회활동, 체육행사, 가족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다.
이는 동해상사고속(주)의 알려지지 않은 노력이 종사원과 가족, 간부직원, 임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운동경기 및 직접대화를 통해 가족의 어려운 여건 등을 알게되고 회사경영에 적극 반영하면서 노사화합 및 가족적인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회사는 ○ 지난 2002년, 2003년 2년 연속 강원도 운전기사 친절대상 수상 ○ 2003년 12월 강원도 노사한마음 우수사례발표 최우수상 수상 ○ 교통사고 행사로 안전우수회사 03,04년 2년 연속 교통부 지정 ○ 05년 노사관계발전프로그램 제정지원사업체로 선정 ○ 06년 7월 산업안전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동해상사고속(주)는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회사를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지역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단단한 지역기업으로 사랑받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동해상사고속(주) 동해영업소 김창환 소장 인터뷰>
강원네트워크는 동해영업소의 김창환 소장을 만나 동해상사고속(주)의 자세한 기업철학과 노력에 대해 들었다.
김창환 소장은 "동해상사고속(주)노동조합은 아침해뜨는 동해 하우리(하나된우리)봉사단(단장 김학만)이 결성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장판·보일러 등을 교체하고 생필품 및 연탄을 전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며 "동해상사고속(주)은 앞으로도 시민의 질 좋은 서비스와 안전을 위해 노사관계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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