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 전환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정부24 주민등록 민원서비스와 관내 무인발급기의 모든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이번 서비스 일시 중단은 다음 달 5일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전환 작업에 따라 오는 29일(화) 오후 8시부터 다음달 4일(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정부24 민원서비스 중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과 전입신고, 전자본인서명발급 등 주민등록 민원서비스 27종과 관내 설치된 9개 무인발급기가 중단된다.
삼척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민원인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석연휴기간 서비스 중단은 불가피한 만큼 시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은 주민등록 업무환경 변화에 맞는 대응 기반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전국 시·군·구별로 분산·관리하며 20년 넘게 사용해 온 기존 노후화된 주민등록시스템을 웹(web) 기반의 최신 정보기술 환경으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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