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축산물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하절기 대비 취약분야 축산물위생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로 위반이력이 있거나 유통․판매량 상위 순위 업소 가운데 식육판매업소 2개소, 우유류판매업 5개소, 식용란수집판매업 1개소 등 총 26개소이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폐기대상 축산물 재사용여부, 제품 생산․판매량 등 거래내역 기록여부, 쇠고기 개제식별번호 표시 적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축산물 유통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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