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호광장에서 강원대 후분까지 주변 주.정차 단속이 완화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 구간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일부터 팔호광장에서 도화골 사거리~강원대사댑고 삼거리 구간과 연결도로 주.정차 단속 시간대를 줄이기로 했다.
단속시간은 현재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축되며 단속완화 구간은 팔호광장에서 강원사대부고 삼거리 양방향 1km, 도화골 사거리에서 지적공사 방향 100m, 도화골 사거리에서 강원대정분 방향 100m 양쪽이다.
이번 단속 완화는 상습 교통 체증 구간이지만 상가 활성화와 단속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민원 해소를 위해 실시된다.
한편, 춘천시 관계자는 "단속은 완화하지만 폐쇄회로TV가 단속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는 견인차를 배치.단속하고 추가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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