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8월 13일(목) 10시에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민관협력 워크숍은 군과 평창교육지원청 식생활교육 담당자, 평창군 먹거리위원회 위원,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및 학부모, 농업인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교육 이해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2020년 식생활 교육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식생활교육은 농식품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환경),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을 실천하며(건강), 다양한 식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배양하는(배려)하는 식생활교육의 3대 핵심가치를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평창군은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평창군 식생활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 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 3,000만원을 바탕으로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식생활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바른 식생활의 필요성을 인식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평창군 농산물에 대한 애정과 신뢰도를 높여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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