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출범에 즈음하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5대 태백시장에 취임하는 김 연식 인사드립니다.
우선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태백시정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부족한 저에게 시정의 최고 책임자로 선택해 주신 것은 지금보다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고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민선 5기에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있었고, 산적한 현안을 제 때 해결하지 못한 부족함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민선 6기에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통합의 새시대’를 열어 태백시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민선 6기는 ‘백두대간의 중심, 산소도시 태백’에 두고 ‘신뢰받는 행정, 사랑받는 공직사회, 존중하는 시민사회’의 3대 시정목표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는 생활민주주의 정착으로 소통과 통합, 그리고 새로운 전진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태백이 잘 사는 것은 시민의 꿈이고 저의 희망 입니다.
저 역시 잘사는 태백을 위해 사심을 버리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미래 지향적이고 잘사는 태백을 위해 ‘클린시티, 그린시티, 휴먼시티’를 시정운영방향으로 실천할 것입니다.
클린시티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선진국형 시민사회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린시티는 도심지 녹화사업과 전선지중화를 통해 쉼이 있는 도시,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한 산소도시 태백을 건설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휴먼시티는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도시, 사람 사는 태백 건설로 유럽풍 복지문화 도시를 넘어 ‘한국의 스위스’를 건설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시 전역을 6대 권역으로 나눠 도심지 재개발과 부도심 뉴타운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최고의 살맛나는 태백을 만들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민선 6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행사참석을 자제하고 국,도비 확보 등 주어진 업무에 충실할 것입니다.
또한 시민사회와 소통 강화를 위해 각 단체와 지속적인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실시해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시정을 운영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세를 보여, 화합과 전진으로 미래 태백을 건설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모든 사심을 버리고 주어진 시간까지 오직 태백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약속을 민선 6기 출범에 즈음하여 굳게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4년 7월1일
제15대(민선 6기) 태백시장 김 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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