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가 오는 7월 1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동해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동해안 해변을 개장하고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망상해변축제를 개최한다.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망상해수욕장은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동해시의 천혜 관광지인 추암촛대바위, 휴식과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도시 속에 숨겨진 신비의 자연세계를 보여주는 천곡동굴, 기암괴석과 자연절경이 장관인 무릉계곡의 무릉반석 등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동해시는 이번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대대적으로 관광지 주변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시정의 힘찬 출발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관광지 주변 쓰레기 정리는 물론, 관광객을 위한 친절 운동, 바가지 요금 근절 등 관광객이 요구하는 수준의 관광도시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낭만과 추억이 함께할 수 있는 동해 관광지에서 올 여름 관광객들이 충분히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여름 최고의 피서지인 동해시에서 올 여름을 맞을 수 있도록 시민과 기관들이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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