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노인인구 1만4천53명 중 약 80%가 다음달 25일부터 기초연금을 지급받는다.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기초노령연금법이 폐지되고 기초연금법이 시행됨에 따라 시는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5월 말 기준 노인인구 1만4천53명 중 1만1천44명이 기초노령연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기초연금제도가 시행되면 1만1천200여명의 노인이 기초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초연금액은 만 65세이상 노인 가구의 소득과 재산의 환산액을 합산한 월소득인정 액이 단독가구는 87만원, 부부가구는 139만2천원 이하인 자에게 월 2만원~ 20만원까지 차등 지급 된다.
시는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의 자격전환을 위한 소득재산 조사를 다음달 1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기초연금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