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26일부터 2달간 차상위 계층 및 기초수급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대한 주택용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은 소방관서와 거리가 먼 마을 등 화재 취약계층의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서에서는 선정된 가구에 방문하여 소화기 1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씩 직접 설치하면서 주택용소방시설의 기능과 필요성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지도하고 있다.
유중근 서장은 “화재 사망자 10명 중 6명은 주택에서 발생한다”며 “수면 중 화재를 감지하고 초기소화를 할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를 널리 홍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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