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일본 지역 의원 및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관계자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컨벤션호텔에서 박선재 KL중독관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오사카부의회 의원 등 14명과 함께 도박중독예방 관련 간담회를 갖고 시설물 투어를 진행했다.
최근 일본 내 복합리조트 건립에 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훗카이도 시찰단, 오는 26일에는 요코하마 시의원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강원랜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강원랜드가 운영 중인 KL중독관리센터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도박중독예방 및 치료 관련 노하우와 도박중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예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L중독관리센터 박선재 센터장은 “강원랜드가 경험해 본 바에 의하면 도박중독에 관한 가장 핵심적인 대책은 중독예방활동을 펼치는 것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해외시찰단 방문시 적극적으로 도박중독과 관련한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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