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지급대상 가구 중 98.8%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했다.
춘천시는 2일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총 772억2,300만원 중 762억9,100만원이 집행, 지급률이 98.8%라고 밝혔다.
강원상품권 신청 금액은 58억7,165만원, 춘천사랑상품권 82억1,730만원, 선불카드 38억2,334만원이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사실상 마무리에 단계에 들어가면서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결정팀(콜센터)도 오는 6월 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결정팀은 민원 안내 1만548건, 이의신청 1,813건을 처리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결정팀 운영과 함께 시정부는 신속하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강원상품권, 춘천사랑상품권, 춘천모바일상품권, 선불카드 등 다양한 지급 수단을 확보했다.
또 1인 가구 중 거동 불편자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했고 인구대비 다양한 창구 개설, 시청 홈페이지 대기인원 표시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발생하는 이의신청과 남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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