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이하 장애인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사례관리 지원 등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장애인협의체는 2019년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대비하여 활동을 시작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었으나, 생활 방역 체계 전환에 따라 지난 25일 회의를 시작으로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회의에서는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연계 확대 방안과 코로나19에 따른 장애인 보호 활동 및 사례관리 강화 방안 등을 도출하여,
희망복지 지원단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동별 자원 총량을 파악하고, 부족자원에 대한 집중 발굴 및 복합적 문제를 가진 장애인 가구에 대한 고난도 사례관리 강화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동해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협의체는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법인․단체․시설 종사자와 공공영역의 장애인복지 및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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