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도계캠퍼스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김지희) 졸업생 16명이 지난 13일과 18일 발표한 중앙소방 및 강원소방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소방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에 2014년 졸업생 9명, 2013년 졸업생 7명이 합격함으로써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강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2005년도에 개설, 최근들어 매년 10명 이상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해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학과로 명성을 다져 오고 있다.
또, 학과 특성화 교육으로 수상인명구조원과 산악안전강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응급구조학과 김지희 교수(학과장)는 "응급구조학과(도계) 국가고시반 운영으로 2014년 졸업생 100%가 1급 응급구조사 시험에 합격 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학교측 배려에 감사하다"며 "향후 강원도 소방행정 및 재난 안전을 책임지는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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