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동참하는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최명서)는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지침이 생활방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생활속거리두기 주민 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경로당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열체크를 위한 체온계 500개를 배부하였고, 신문삽지를 통하여 방역수칙을 배부하고 군청 등 주요 시설에 대형 현수막을 게제하는 등 생활방역을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시행하였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홍보는 군민의 출근시간을 이용한 이벤트이다. 군청 직원들은 5월 20일 수요일부터 5일간 군청 사거리와 중앙로 농협사거리 일대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생활속거리두기 수칙을 홍보한다.
앞서 5월 18일 ‘생활속거리두기 정착을 위한 대책회의’에서 감염병 대응을 위한 두 축으로 공직자의 역할과 군민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하였던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최명서 영월군수는 “생활방역이라는 감염증 예방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여, 방역의 일상화를 도모하고자 다중이용시설에 체온계를 배부하였으며 더불어 단순한 방역지침의 홍보를 넘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을 응원는 의미에서 출근 시간대 홍보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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