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대국민 해양 안전의식 향상과 실질적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 및 파출소 구명조끼 무상대여 서비스 홍보를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국민 접촉이 많은 주요 관광지와 주민센터 등에 구명조끼 무료대여 명암을 제작 비치하여 “파출소 구명조끼 무료대여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조하여 주요 관광지 전광판을 활용,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국민 해양 안전의식 향상과 구명조끼 자발적 착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해해경은 주요 관광지 해안순찰시 차량용 홍보깃발을 부착하여 국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해 ‘구명조끼는 생명조끼’라는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안사고 총 83건 중 물놀이사고 사망자는 총 12명이고 매년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낚시객 및 관광객의 연안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물놀이 등 연안 레저활동 시 구명조끼를 필히 착용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구명조끼가 필요한 국민들은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해 신분이 확인되면 무료로 구명조끼를 대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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