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4월20일 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및 지류 상품권을 4,302가구 5,777명에게 지급하고 신속사용을 독려한다.
이번사업은 저소득층 생활안정 도모 및 소비여력을 제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사랑상품권이 생소한 업소에서는 사용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더불어 지류 상품권 사용처가 한정되어 실질적 도움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은 강원도로 지역이 한정되어 있지만 일부업종(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도내 전역의 외식업, 휴게음식업, 숙박업, 미용업, 학원업, 편의점 등 업소에서 통용되며 그중 카드형 상품권은 충전식 선불카드로 IC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강원상품권 가맹점은 http://gwgc.gwd.go.kr/ 에서 조회·신청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홍보를 통해 모든 가맹점이 참여하여 민생안정이 도모되길 바라며, 더불어 지류상품권(온누리상품권, 강원상품권)사용 시 일부 중소형 마트에서도 한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확대운영을 요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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