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시는 보육 전문가와 학부모 5명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이달 말까지 하장어린이집 외 3개소를 방문, 급식·위생, 안전 및 건강관리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점검 결과가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직접 보육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모 모니터링단은 올 12월까지 지역 내 4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월 2곳 이상을 점검하며, 지난달에는 반튼, 성일, 평화, 새싹 등 4개소 어린이집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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